이랜드이노플의 전자계약 솔루션 '싸인투게더'와 효성FMS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전자계약과 CMS 서비스를 결합한 혁신적인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이랜드이노플과 효성FMS는 20일 신규 제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3년간 긴밀히 협력하며 전자계약 서비스와 CMS(자금관리서비스)를 통합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랜드이노플은 전자계약 솔루션 '싸인투게더'의 기술력을, 효성FMS는 CMS 서비스의 노하우를 각각 제공한다.
이랜드이노플 김지원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FMS 강인식 대표도 "전자계약과 결제 서비스의 융합은 기업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서비스 기획과 개발, 운영 정책 수립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각자의 고객사에 상호 서비스를 제안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 기간 동안 상호 존중과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협력하며, 기밀 유지 및 정보 보안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전자계약과 결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결합된 통합 서비스는 기업들의 계약 및 대금 결제 프로세스를 크게 간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MOU 일자: 2024년 5월20일